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원 현대건설/2016-17시즌 (문단 편집) ==== 2/3 수원 도공전 ==== 진다면 5라운드 전패도 우려되고 3위 탈환도 사실상 어려워지므로 무조건 이겨서 반등해야 한다. 이제 8경기가 남았다.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 트래직넘버는 22(+1)[* 세트득실 여부에 따라 트래직넘버 수가 하나 증가할 경우의 수가 존재한다. 그러나 풀셋경기가 2경기 정도 나오지 않는 한 큰 의미는 없다.] 여기서 지면 사실상 6점이 깎인다. 왜냐하면 인삼공사는 다음 경기가 승점자판기에도 모자라 사실상 12~13 시즌의 인삼과 비교되기 시작하는 도로공사전이기 때문이다. 진짜 지금 도공을 이기지 못하면 그냥 플레이오프는 마음 편하게 TV로 바라보자. 불길하게도 올해의 첫 여자팀 스페셜V 수혜자는 인삼공사이다......[* 최근 다섯 시즌 동안의 스페셜V 여자부에서 매 시즌 처음으로 촬영했던 팀이 5번 중 4번을 우승했다.] ||<-7> [[수원실내체육관]] || || '''팀''' || '''1세트''' || '''2세트''' || '''3세트''' || '''4세트''' || '''5세트''' || '''종합''' || || 도로공사 || 16 || 25 || 21 || 25 || 15 || 3 || || 현대건설 || 25 || 17 || 25 || 21 || 12 || 2 || 우선 도공에게 풀세트를 갔기 때문에 한 번 더 풀세트를 가게 되면 사실상 세트득실률은 끝장나기 때문에 트래직넘버는 1이 추가로 더 줄어들게 된다. 애초에 도공에게 풀세트 가는 경기력으로는 절대 플레이오프 못 간다... 경기 결과를 말하자면, 그 도로공사에게 2-3으로 역전패하였다. 그리고 배구갤러리, 네이버 게시판은 폭발했다. 참으로 할 말이 안 나오게 하는 경기력이었고, 현건 팬들에게는 이번 포스트시즌은 힘들다고 봐야 하는 미안하다는 말을 전할 처지에 몰리게 되었다. 5세트 11-11에서 3연속으로 벽치기를 당하는 마지막 장면은 올해도 후반기 답이 안나오는 현건을 여실히 보여준다. 과연 이 팀이 3라운드에 6연승 해서 선두 위협하던 팀이 맞는지조차 의심될 정도. 4~5라운드동안 승점 획득이 겨우 6점에 그치고 있다. 4라운드는 IBK, 인삼도 크게 달아나지 못해서 그나마 나았는데, 지금은 이미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벌어진 상황이다. 도로공사와의 경기로 승점 1점 획득에 그쳤고, 4연패 늪에 빠졌다. 주요 선수들의 경기 결과를 보자면, <현대건설> 꽃사슴 : 20득점 4범실 2차단 18/51 35.29%(후위5) 서브 1, 블로킹 1 거요미 : 18득점 3범실 1차단 10/21 47.62%(시간차8), 서브2 블로킹6 갓밀리 : 14득점 2범실 2차단 12/41 29.27%(후위3) 서브 1, 블로킹 1, 리시브 10-4 / 32 (18.75%) 라마 : 9득점 2범실 2차단 3/18 16.67% 서브 4 블로킹 2, 리시브성공률 9-8 / 25 (32.00%) // 세영사마 : 8득점(블로킹3) // 윰플코 : 8득점 세터 : 120세트 시도 39세트(세트당 7.8개) 4득점(블로킹1) 범실2 (이다영 + 염혜선) 리베로 : 리시브 9-1 / 18 (44.44%), 31디그, 6세트 (김연견 + 김주하) <도로공사> 문신외인 : 23득점 6범실 7차단 20/56 35.71%(후위1) 서브3 // 그 센터 : 17득점 1범실 2차단 15/39 38.46%(속공2 이동5 시간차4) 서브, 블로킹1 공격본능 : 17득점 무범실 1차단 11/24 45.83%(속공2 이동4 시간차3) 서브1 블로킹5 똥멍청이 : 16득점 2범실 10/26 38.46% 서브 1, 블로킹 5, 리시브 16-3 / 33 (39.39%) 3초다솜 : 7득점 6범실 3차단 6/24 25.00% 서브 1, 리시브 8-1 / 15 (46.67%) 세터 : 154세트 시도 54세트 (세트당 10.8개) 1득점(블로킹1) 범실2 (이소라 + 그 세터) 리베로 : 리시브 9-3 / 22 (27.27%), 28디그, 6세트 (그 리베로) 스탯으로만 봐도 주목할 부분이 있다. 첫 번째는 리시브. 현대건설 리시브 성공률과 도로공사 리시브 성공률을 비교해 보라. 일단 에밀리가 굉장히 흔들린 것을 알 수 있었고, 리베로로 통합되어 있어 간과하기 쉬운데, 사실 오늘 김연견의 리시브가 굉장히 불안했다. 그래서 김주하로 자주 교체되었고, 나중에는 아예 김주하가 뛰었다. 도공은 임명옥이 리시브쪽에서 흔들리긴 했지만, 일단 전새얀하고 고예림이 흔들리지 않았다는 것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. 두 번째는 범실이다. 두 팀 모두 범실 탑 3팀([[GS칼텍스 서울 KIXX | 나머지 한팀은 아시다시피...]])에 속하기 때문에 둘재가라면 서러운 범실 수치를 보여주는데, 유독 범실 수는 5세트 경기를 한 것을 고려하면 적은 편이었다. 세 번째는 세터의 세트수이다. 세트 수만 34개가 차이난다. 5세트 경기라도 해도 이 정도의 세트 수 차이면 그만큼 수비가 성공한 경우가 도공이 많았다는 것이거나, 아니면 리시브가 흔들려 세터가 2단을 올려주지 못한 경우이거나 둘 중 하나이다. 둘 중 어느 상황도 현대건설에게 좋은 상황은 아니다. 오늘은 전자보다는 후자 쪽이 더 강했다.[* 전자는 어제 있었던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라고 보면 된다. 수비 성공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결국 마지막에 흥국생명이 지쳤다.] 마치 리우 8강전 박정아 수준의 수비로 대량실점에 세터의 육상선수화 현상은 최근 4연패 기간동안에 어김없이 발휘되었다. 네 번째는 핵심 선수의 공격 패턴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, 도로공사는 위의 스탯을 보다시피 이동공격, 속공, 시간차, 오픈을 다양하게 가져간 데 반해,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공격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고 그마저도 다 개인시간차였다. 그만큼 날개 공격수 쪽으로 공이 더 간다는 것이기 때문에, 어느정도 수비진들이 예상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. 그 결과는 에밀리의 처참한 오늘 경기력이 말해준다. 그리고 도로공사는 베테랑 선수 4명 중 2명 정도만 흔들어도 사실상 분위기가 와해돼서 쉽게 3-0이나 3-1로 가뿐히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완전히 팀워크가 붕괴된 상태인데, 오늘은 베테랑 선수들 중 그 누구도 흔들리지 않았다. 물론 [[이효희|한 명]]은 출전기회 자체가 줄어가고 있다. 다섯 번째, 고유민과 전새얀이다. 전새얀에게 블로킹 5개를 허용했다는 것은 아주 많이 생각해 볼 만한 문제이다. 그리고 벽치기가 한 타임에 몰려서 나왔기 때문에 분위기를 완전히 내줬다. 5세트 때의 3연속 블로킹이 가장 컸다. 그 중 2개를 전새얀이 잡았다. 반면 고유민은 대부분의 공격이 막히고 뻔한 루트로 저조한 공격 성공률을 보였는데, 이것은 3세트에서 고예림, 헐리가 많은 범실을 기록하지 않았다면 사실상 날개 공격수의 상태만으로도 의외로 경기가 3-1로 끝날 수 있었음을 시사한다. 그나마 1점 추가한게 다행. 스탯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경기 상황들도 한몫한다. 전체적으로 현대건설 선수들은 소극적인 플레이가 많았다. 가장 큰 문제는 자주 리시브 라인이 교체되는 후유증으로 일부 선수들은 불안해하는 기색까지 보였으며, 이 결과로 집중력이 부족했다. 다행히 3세트에서 그 불리한 걸 역전한 것을 보면 그래도 일날의 희망이 있을 거라는 말이 있었다. 하지만... 네이버 게시판은 오늘도 철통이형, 고유민, 이다영, 한유미를 까는 글들로 넘쳐나고 있었다... 그 와중에 철통이형의 사퇴를 요구하는 글까지 많아지고 있다. 그만큼 생각없는 구상,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[* 특히 염혜선과 이다영 기용이 심하게 미스가 된다]과 작전 타임 때의 선수 기 죽이기[* 이날 2세트 황연주 디스, 4세트 김세영 디스와 고의 교체 논란], 그리고 분위기를 떨어뜨리는 모습들이 쉴드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작년 우승으로 촉발된 성적 때문이었다. 하지만 올 시즌은 4라운드부터 크게 성적이 하락하면서 이러한 악재들이 한꺼번에 터져버려 첫 시즌 때의 폴리 데리고 우승 못하는 발감독 말을 들을 때보다 더 심하게 욕을 먹고 있다. ~~그리고 더 골머리 아픈 건 바꿀만한 감독은 토종은 [[어창선]]말고는 전무하다는 거.~~ ~~이 [[김형실|ㅅ]][[박삼용|ㅂ]][[이호(배구인)|ㄹ]][[이성희(배구)|ㅁ]]들은 당연히 안되고~~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